기타
집 수리
edu2002
2010. 7. 21. 11:01
어제 building manager와 약속한 시간대로 오전 10시 정각에 fan 수리하러 두명이 왔다갔고, 약 한시간 뒤에는 문제의 repairman이 들어왔다. 들어오자 마자 하는말..."저번에 있었던 일 사과드립니다. 제가 그때 들어와서 고친 사람입니다. 정말 미안합니다."라고 한다...워낙 진지한 얼굴로 사과를 하길래 그냥 나도 받아들이며 괜찮다고 말했다. 순박해 보이는 얼굴이고 사람이 착해보였다..DVD player와 전구(light globes) 바꾼후 나갈때도 다시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사람은 정말 착해보이는데 아마도 잘 모르고 한거 같다..일부러 그때 잘못한건 아닌것 같다. 그래서 용서해주기로 맘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