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에게서 들은 이야기..집사람은 일주일에 세번에서 네번 멜번대학에서 주최하는 spouse English program (배우자들을 위한 영어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담당 교사인 Alex가 호주에서의 성인이 된다는 의미를 오늘 말해주었다는데...일단 성인(18세)이 되면 주변사람들의 대접이 달라진단다. 만일 병원이나 외부에서 전화가 오면 부모가 받더라도 병원관계자들은 환자(성인이 된 자식)와 직접 통화를 원하고 부모도 그렇게 해야한다. 모든 일은 본인이 다 직접 처리하는게 원칙이란다. 한마디로 18세가 되어 성인이 되면 모든일들을 본인이 알아서 처리해야한다. 부모 및 주변 사람들도 그렇게 대우를 해주고 본인도 그렇게 바라고 있다.
18세라면 한국나이로는 19세일텐데, 고3정도의 나이나 아니면 대학1학년인데...내가 맡았던 학생들을 생각하면...정말 많이 다르긴 다르다..여러모로..여기 문화는 이렇게 독립적, 개인적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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