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학생활

기다림

edu2002 2011. 3. 7. 04:38

언제나 기다린다는건 정말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는걸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마음은 그렇지 못한게 사실인것 같다. Language Acquisition and Teaching 과목에서는, 한사람의 facilitator가 그 주의 주제 (fixed reading)와 관련해서 자신이 직접 각종 journal articles, book chapters...중에서 맘에 드는 하나를 선택해 members들에게 늦어도 금요일에는 email로 나눠주고 월요일 강의에서 그 group의 토론을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하는데, 우리 조의 첫 failitator인 Peter는 금요일 저녁에 메일을 보내줬는데...아프단다..ㅜㅜ 

 

그래서, 건강이 우선이라고 힘내라는 답신을 보냈지만, 월요일인 지금 아침 6시 30분까지도 우리 reading grouop이 읽어야할 reading material을 전혀 보내주지 않고 있다. 이거는 받은 뒤 읽고 요약한 뒤 세미나를 준비해야 하는 거라, 나를 제외한 나머지 세명의 members는 local 교사들이라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겠지만, 나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다...혹시나 하는 마음에 어제부터 한메일을 20분에 한번의 간격으로 check했는데.... 언제쯤 올려나...

'나의 유학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SLA 과목  (0) 2011.05.16
manic Monday  (0) 2011.03.08
Statement of Liability  (0) 2011.03.03
과목 취소  (0) 2011.03.02
다시 새로운 학기가..  (0) 2011.03.01